쇠고기, 촛불집회-
by skan 2008/06/08 04:45
대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집회들을 봐 왔다-
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부터 시작해서 노동단체 집회까지 참 다양했다-
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몇 안 되는 집회 중 하나는
지난 2002년 말 미선,효순 사건으로 시작되었던 광화문 최초의 촛불 시위다-
그 당시에는 정말 평화롭게 촛불만 들고 나온 시민들과
반미 구호들을 외치는 한총련계열 학생들 및 단체들의 구호가 뒤섞여 있었다-
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열심히 동참했지만... 갈수록 변질되는 평화시위의 의미에 실망하고
참여를 하지 않게 되었던 거 같다-
그 다음 해에 있었던 전쟁반대 시위도 있었다-
아프간 파병에 반대하며 학교에서 출발해서 여의도까지 갔었던 기억이 있다-
이 때도 역시 단지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과 반미를 외치는 사람들이 섞여
나중에는 상당히 힘을 잃었던 거 같다-
그런데 이번 촛불시위는 상당히 성격이 다른 거 같다-
이건 전쟁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, 미국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, 목숨잃은 가여운 영혼들을 위로하는 것도 아니다-
광우병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다- 미국 소고기의 위험성이 문제가 아니다-
이건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대이다-
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우습게 알았던 거고, 이 모습은 비단 쇠고기 문제 뿐 만이 아니라
대운하 논란에서도 마찬가지였다-
그렇게 봤을 때 이번 시위는 전쟁 반대 시위와는 확연히 다른 시위이다-
이번 시위는 오히려 4.19 혁명, 5.18 항쟁, 그리고 6월 민주 항쟁과 비슷하다-
이게 바로 아직 이명박 정부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사실이다-
6월 6일 현충일에 나도 집회에 참여했다-
처음에는 그냥 현장의 분위기가 궁금해서 참여했었다-
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, 우려했던 것 보다 사람들은 하나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다-
우선 무엇보다도 반미구호 외치는 사람은 없어서 좋았다-
모두가 원하는 것은 하나였다는 것, 전면재협상과 이명박의 퇴출....
폭력성은 약간 가미되었을지 몰라도, 그래도 그 많은 시민들이 하나의 구호 아래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보기에는 희망적이었다-
그렇다고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-
하지만 누가봐도 명백히 이번 시위의 폭력성은 시민들로 시작되지 않았다-
평화시위를 가로막는 전경들이 폭력을 유도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-
이러한 상황이 언제 정상화 될 수 있을까?
해결방법이 존재하긴 하는걸까?
국회의원들은 지금 이 시간에 집에서 편히 잠을 자고 있나?
이명박은 지금 청와대에서 발 뻗고 자고 있는 것인가??
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-
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부터 시작해서 노동단체 집회까지 참 다양했다-
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몇 안 되는 집회 중 하나는
지난 2002년 말 미선,효순 사건으로 시작되었던 광화문 최초의 촛불 시위다-
그 당시에는 정말 평화롭게 촛불만 들고 나온 시민들과
반미 구호들을 외치는 한총련계열 학생들 및 단체들의 구호가 뒤섞여 있었다-
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열심히 동참했지만... 갈수록 변질되는 평화시위의 의미에 실망하고
참여를 하지 않게 되었던 거 같다-
그 다음 해에 있었던 전쟁반대 시위도 있었다-
아프간 파병에 반대하며 학교에서 출발해서 여의도까지 갔었던 기억이 있다-
이 때도 역시 단지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과 반미를 외치는 사람들이 섞여
나중에는 상당히 힘을 잃었던 거 같다-
그런데 이번 촛불시위는 상당히 성격이 다른 거 같다-
이건 전쟁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, 미국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, 목숨잃은 가여운 영혼들을 위로하는 것도 아니다-
광우병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다- 미국 소고기의 위험성이 문제가 아니다-
이건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대이다-
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우습게 알았던 거고, 이 모습은 비단 쇠고기 문제 뿐 만이 아니라
대운하 논란에서도 마찬가지였다-
그렇게 봤을 때 이번 시위는 전쟁 반대 시위와는 확연히 다른 시위이다-
이번 시위는 오히려 4.19 혁명, 5.18 항쟁, 그리고 6월 민주 항쟁과 비슷하다-
이게 바로 아직 이명박 정부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사실이다-
6월 6일 현충일에 나도 집회에 참여했다-
처음에는 그냥 현장의 분위기가 궁금해서 참여했었다-
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, 우려했던 것 보다 사람들은 하나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다-
우선 무엇보다도 반미구호 외치는 사람은 없어서 좋았다-
모두가 원하는 것은 하나였다는 것, 전면재협상과 이명박의 퇴출....
폭력성은 약간 가미되었을지 몰라도, 그래도 그 많은 시민들이 하나의 구호 아래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보기에는 희망적이었다-
그렇다고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-
하지만 누가봐도 명백히 이번 시위의 폭력성은 시민들로 시작되지 않았다-
평화시위를 가로막는 전경들이 폭력을 유도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-
이러한 상황이 언제 정상화 될 수 있을까?
해결방법이 존재하긴 하는걸까?
국회의원들은 지금 이 시간에 집에서 편히 잠을 자고 있나?
이명박은 지금 청와대에서 발 뻗고 자고 있는 것인가??
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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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mb는 잠을 안자서 문제지-_-
잠이 부족해서 쫌 제 정신이 아닌듯;
어제도 생각없는 말 몇 개 내뱉었잖아~
고등학교시절에도 시위했잖아.
고등법원 앞에서 ㅋ